'나는 브랜드입니다' 1인기업 일궈낸 열혈 주부들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사회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났던 주부들이 다시 사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자기 계발은 물론 전공을 살려 '1인기업'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원더우먼들.
그녀들의 구체적인 성공과정과 실질적인 조언을 들어본다.
김지혜 주부는 사람의 감정을 스스로 경영하는 방법을 찾아주고 일상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코치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변화를 코칭하는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녀는 감정코치센터 (www.coachjihye.co.kr)를 운영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람의 내면에 있는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준다.
4년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 평생직업으로 삼을 만한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때마침 회사에서 진행한 코칭강의를 들으면서 감정코치의 매력을 바견했다. 깊은 대화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끌렸다. 평소에도 말을 조리 있게 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던 그녀이기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까지 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코칭강사로 자리잡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국내에 흔하지 않은 코칭교육을 수료하느라 첫 해에는 아무 수입 없이 2천만원을 지출했고 (자격증 및 강사증 취득), 코치로 자리잡기까지는 꼬박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경제적인 부담도 컸고,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도 컸다. 하지만 지금의 보람과 생활의 활력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시간과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지금은 한달 스케쥴이 빡빡하게 채워질 만큼 기업에서부터 단체, 개인에 이르기까지 감정코칭에 대한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 강의만 해도 쉴틈이 없지만, 자신의 블로그에 라이프코칭, 감정코칭에 대한 글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일을 알리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Success Point. 사람을 만나 대화로 일을 해결하는 직업인만큼 원활한 대화 진행이 중요하다. 그래서 그녀는 의뢰인에게 신뢰감은 물론, 편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의 밝고 당찬 에너지가 고객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 넣는다.
Good & Bad. 자신의 삶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 할 수 있다. 소속된 곳이 없어서 누구와 어떤 일을 할지 선택이 가능하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기술과 경험이 축적되어 자신의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반면 1인기업은 홍보가 잘된 대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Advice. '강사'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작정 뛰어들지 말고 먼저 유사 분야에 자리잡은 사람을 만나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 휩쓸리는 것보다 직접 그 분야에서 뛰고 있는 사람의 사업계획과 활동을 지켜보면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깨닫게 된다.
Effort.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다. 여러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고 포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점이 분명한 각 신문사들의 사설을 매일 읽으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브랜드입니다' 1인기업 일궈낸 열혈 주부들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사회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났던 주부들이 다시 사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자기 계발은 물론 전공을 살려 '1인기업'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원더우먼들.
그녀들의 구체적인 성공과정과 실질적인 조언을 들어본다.
김지혜 주부는 사람의 감정을 스스로 경영하는 방법을 찾아주고 일상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코치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변화를 코칭하는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녀는 감정코치센터 (www.coachjihye.co.kr)를 운영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람의 내면에 있는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준다.
4년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 평생직업으로 삼을 만한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때마침 회사에서 진행한 코칭강의를 들으면서 감정코치의 매력을 바견했다. 깊은 대화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끌렸다. 평소에도 말을 조리 있게 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던 그녀이기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까지 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코칭강사로 자리잡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국내에 흔하지 않은 코칭교육을 수료하느라 첫 해에는 아무 수입 없이 2천만원을 지출했고 (자격증 및 강사증 취득), 코치로 자리잡기까지는 꼬박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경제적인 부담도 컸고,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도 컸다. 하지만 지금의 보람과 생활의 활력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시간과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지금은 한달 스케쥴이 빡빡하게 채워질 만큼 기업에서부터 단체, 개인에 이르기까지 감정코칭에 대한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 강의만 해도 쉴틈이 없지만, 자신의 블로그에 라이프코칭, 감정코칭에 대한 글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일을 알리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Success Point. 사람을 만나 대화로 일을 해결하는 직업인만큼 원활한 대화 진행이 중요하다. 그래서 그녀는 의뢰인에게 신뢰감은 물론, 편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의 밝고 당찬 에너지가 고객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 넣는다.
Good & Bad. 자신의 삶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 할 수 있다. 소속된 곳이 없어서 누구와 어떤 일을 할지 선택이 가능하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기술과 경험이 축적되어 자신의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반면 1인기업은 홍보가 잘된 대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Advice. '강사'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작정 뛰어들지 말고 먼저 유사 분야에 자리잡은 사람을 만나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 휩쓸리는 것보다 직접 그 분야에서 뛰고 있는 사람의 사업계획과 활동을 지켜보면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깨닫게 된다.
Effort.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다. 여러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고 포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점이 분명한 각 신문사들의 사설을 매일 읽으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